소식마당 공지사항
<성명서>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 관련뉴스에 대한 노동조합 입장
노동조합   18.02.04 1600
성명서.hwp

<성명서>

 

호아시아나그룹 회장관련 뉴스에 대한 노동조합 입장

 

공중파와 포털사이트를 포함하여 거의 모든 매스컴에서 아시아나항공 그룹총수인 박삼구 회장의 부적절한 행동에 대하여 연일 보도하고 있다. 너무도 구체적이고 사실적이어서 그 동안 전하여 듣던 직원들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하여 많은 직원들은"결국 터질 것이 터진 것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 동안 아시아나항공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은 오너의 경영실패로 수 차례의 임금동결과 부족한 인력으로 작업환경은 열악해 졌고 직원들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가 없는 지경인데, 이번 사태로 지난 30년 동안 노동자들의 피땀으로 이룩한 회사의 이미지마저 추락시켰으니, 노동자들은 자괴감에 빠질 수밖에 없다.

 

이는 그룹 총수 앞에서 직언을 하지 못하고, 방조하였고 심지어는 조장하기까지 한 경영진을 비롯한 관리자들 또한 책임이 크다 할 것이다.

당 노동조합은 주말을 거치면서 회사의 자정능력을 지켜보았다. 관련뉴스의 출처라고 파악하고 있는 익명 사이트를 분석한 결과, 모두 신뢰할 수는 없다고 하더라도 현재 직원들이 소통하는 유일한 공간으로 무시되어야 할 공간은 아님을 잘 알고 있다. 아무리 익명사이트라고 하나, 사측에서 동원된 직원들의 활동이 두드러지게 느껴진다는 것은 직원들이 노동조합으로 단결하는 것을 막기 위함이 아니겠는가.

 

이러한 행태는 이 사안이 아니더라도 그동안 회사가 노동조합을 대하는 태도에서 이미 간파하였다. 세상은 바뀌었다. 겸허히 받아들이고 내부고객인 직원들에게 먼저 다가서는 결단을 보여주는 길만이 유일한 해결책임을 권고하는 바 이다. 그렇지 않을 경우 노동자들의 분노는 더욱 거세질 것이기에 노동조합은 앞장 설 준비가 되어 있음을 선포하며 아래와 같이 요구하는 바 이다.

 

1. 그 동안의 그릇된 행위에 대하여 철저하게 반성하고 사죄하라.

1. 특히 해당부문 여성 노동자들에게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하라.

1. 총체적인 난국을 극복하기 위하여 전문경영인을 영입하고, 경영진을 쇄신하라.

 

2018. 2. 4.

 

전국공공운수노조 아시아나항공노동조합

중앙위원회 결과_2018년 제1차
제112차 임시대의원대회 결과
이름 비밀번호
* 좌측 자동등록방지 코드를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